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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축정책위원회, 지방도시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소식
'지방도시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개최
지방 중소도시의 위기는 우리가 당면한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방 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실천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력하는 아주 중요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지난 24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 도시의 활력을 되살리고자 다각적 접근 방식과 정책 등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있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권영걸 위원장과 원강수 원주시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권영걸)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강원 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공동 주관한 국제심포지엄은 ‘지방 중소도시의 활성화와 대안적 미래: 대학과 지자체의 리더십과 실행 전략’을 주제로 국내를 비롯해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Session 1,2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지방도시 활성화를 위한 어떤 혁신적인 사례와 의견들이 오고 갔는지, 이제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사회를 맡은 동국대학교 건축학과 신윤석 교수가 국제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국건위 권영걸 위원장의 개회사가 있었습니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권영걸 위원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지역사회 전반의 쇠퇴를 가속화하는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 소멸과 고령사회를 위한 도시건축 계획을 중점 과제로 선정, 실증적 접근 방식을 통한 지방 활성화 전략을 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낡은 건물과 인프라를 재건축하는 접근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등의 전반적인 도시 계획 전략이 필요한 바, 지역에 거점 공간을 육성해 글로벌 인재들이 모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대학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적 공간거점으로써 앞으로 지역과 연계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이 대학과 지자체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방안들을 찾아 나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원강수 원주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자리가 중소도시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동력이 되기를바란다”면서 자리를 빛내준 권영걸 위원장을 비롯한 국건위 위원들에게 따뜻한 환영사로 화답했습니다.
6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된 지방도시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은 맞춤형 혁신 전략, 기후와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한 정책 방안, 대학과 장학-자치단체의 리더십과 이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 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정책을 조정하며 범 부처 차원의 건축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위원회입니다. 앞으로도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심포지엄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도시건축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민의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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