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공공건축의 혁신을 논하다
– 제2차 전국 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움" - 공공건축 설계공모제도·민간전문가 제도 발전방안 논의…공공건축 네트워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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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권영걸)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공공건축의 품격과 창의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ㅇ 11월 28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2차 전국 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움(Colloquium)*에서는 전국의 총괄·공공건축가와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건축 설계공모제도 및 민간전문가 제도**의 발전방안과 미래 국가건축 정책방향을 논의하며 대한민국 공공건축의 미래를 설계할 예정이다.
*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
**「건축기본법」제23조에 근거를 둔 제도로 건축, 도시 행정에 민간전문가의 역량을 접목시키고 공공건축의 품격을 제고하며 공공 디자인 향상을 위해 도입
□ 행사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ㅇ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공건축 설계공모제도와 민간전문가 제도 개선’을 위하여, 추승연 경북대학교 교수가 첫 번째 주제인 ‘공공건축 설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계공모제도 개선’에 대해 발표하고,
-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건축 전문가 5인(김용미 금성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 설계공모제도 평가기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ㅇ 다음으로 백선경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 신창훈 전(前) 대구 수성구 총괄건축가가 두 번째 주제인 ‘민간전문가 제도의 효용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발표하고, 지자체 총괄건축가 4인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의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ㅇ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리 만나보는 국가 건축정책 방향’을 주제로
- ▲국내 도시형 목조건축 활성화 ▲국가도시공원 지정 기준 및 유형 ▲미래교육 플랫폼 학교 조성에 대해 담당 연구자들이 발표하고, 김종헌 국가건축정책위 위원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국가건축 정책의 지자체 적용 방향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4월과 오늘, 두 차례의 콜로키움(Colloquium)을 통해 ‘전국적 건축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공유되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설명하고,
ㅇ “향후 민간전문가제도와 설계공모제도가 전국 지자체로 더욱 확산되어 우리나라의 공공건축의 품격이 한 단계 고양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콜로키움(Colloquium)을 통해 공공건축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게 발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일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민간전문가 제도와 설계공모제도는 공공건축행정의 내실을 다지고, 공공건축의 품격있는 디자인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ㅇ “두 제도를 기반으로 공공건축이 대한민국 건축문화진흥에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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