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전체메뉴보기

전체메뉴닫기
메뉴

활동마당

서브본문

위원회활동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건축의 혁신-디지털과 모듈러' 심포지엄 개최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68
등록일
2024-08-27 14:45
SNS 공유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구글 플러스 공유하기 카카오 스토리 공유하기

심포지엄 현장 스케치

2024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건축의 혁신

디지털과 모듈러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지난 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건축의 혁신-디지털과 모듈러’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

이번 심포지엄은 임대주택, 학교 시설 등 K-모듈러 상품의 다양한 사회적 활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여러분은 ’모듈러 건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모듈러 건축은 기존 획일화된 건축 양식과 달리 주거 형태에 따른 맞춤형 설계 및 제작은 물론 자유로운 이동·공급이 가능한 건축 양식입니다.
고령인구, 1인 가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 반려동물 가구 등 각각의 필요에 맞는 주택을 공급하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건축의 혁신이라고 평가받고 있죠.




많은 장점을 가진 K-모듈러 건축은 2020년 이후 본격화되면서 주택의 경우 12층 이상 고층 모듈러 확대, 이동 가능 모듈러 학교 대량 발주 등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GS건설, 삼성물산, 현대엔, 포스코 E&C 등 대형 건설사도 모듈러 시장에 진입,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모듈러 기술을 적용한 건축물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디지털 & 모듈러 건축 심포지엄’ 현장 스케치

K-모듈러 상품의 사회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급격한 기후변화 및 건설인력 고령화, 생산성 저하 등으로 인한 국내 건설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건축사협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대한건축학회, 스마트모듈러포럼, 건설사, 모듈러 관련 제조사, 대한경제 등 국내외 산·학·연·관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권영걸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도시와 건축은 우리가 살아가는 생생한 삶의 공간이다. 기술 환경적 변화를 맞은 도시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 중인데 반해, 격변의 이면에는 건설업계의 노동생산성 후퇴, 건축 품질 저하, 안전사고 빈발 등의 현실적인 문제가 산적해 있다. 디지털 및 모듈러 기술 기반 건축은 사용자를 고려한 ’적응성이 높은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해 건물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시키는 등 급격한 사회적, 기술적, 환경적 변화에 신속 대응 가능한 건축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기술과 방식을 교차 접목한 건축의 가능성과 경계를 넓히는 기회이자 건축물과 도시의 혁신 방향, 사회적 요구에 대응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후 대한건축학회 박진철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 한국건축가협회 한영근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디지털, 설계, 디자인, 친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디지털 및 모듈러 기술이 적용된 국내외 건축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주제 발표 1: Wei Hu(Design Principal, NBBJ)의 Simulation & data-driven architectural design process]






[주제 발표 2: Ill Sam Park(Foster+Partners)의 Digital and Sustainable Architecture to Solve the Social Issues]






[주제 발표 3: Brian Koh(Innovative Design)의 Integrated Facade Module Design and Fabrication]




 


 


2부 순서는 좌장을 맡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안용한 위원(한양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Wei Hu(NBBJ), Ill Sam Park(Foster+Partners), Brian Koh(Innovative Design), 조연우(LG전자), 최락우(LH 주거혁신처장), 추승연(경북대 교수) 총 6명의 패널이 토론자로 나섰습니다. ​







설계 단계에서부터 디지털 BIM을 적용하는 최적화 설계, 탄소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설계 도입,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듈화 및 공장화, 주거품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하우징 기술 고도화 등 미래 건축의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건축가 노먼 포스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에 걸맞게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건축의 혁신”이라는 주제 하에 건축뿐만 아니라 사회 유관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7기 위원회의 정책과제, 즉 ‘모듈러 건축 활성화 및 생태계 구축’, ‘ICT기반의 K-건축 플랫폼 구축’, ‘스마트건설 기술환경 구축‘과 관련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는데요. ​

국건위는 ‘건축의 혁신-디지털과 모듈러’ 심포지엄에서 나온 귀한 의견들을 깊게 수렴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국가건축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전글
'땅에 쓰는 시'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 현장 속으로
다음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권영걸 위원장, 한ㆍ일 건축정책 협력 확대 위해 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