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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위원장 개회사) 제3차 건축도시정책토론회 (8.30 개최)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558
등록일
2012-09-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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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30.(목) 14:00 - 17:40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

개 회 사

반갑습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이상정입니다.

올 여름은 예년에 볼 수 없었던 폭염과 국지적인 기습폭우에다 태풍 볼라벤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 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건설경기의 장기침체 등으로 우리 건축계에도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닥친 어떠한 어려움이나 재해에도 굴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겠습니다.

금년에는 총 4회에 걸쳐 건축도시정책토론회를 준비하였으며,

오늘은 세 번째 갖는 정책토론회로

‘우리의 건축전문교육, 이대로 좋은가’ 라는 주제로 하였습니다.

오늘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여 주신

서치호 대한건축학회 회장님, 강성익 대한건축사협회 회장님을 비롯하여

자리에 함께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분야의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정책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례를 들면 금년부터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 발굴 및 육성 방안으로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를 시행 중에 있으며,

건축서비스 산업분야를 국가적 차원에서 육성하고 건축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국회의원 발의로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제정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 동안 건축계에서는 국내 건축설계시장의 국제화에 대응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연구 검토하여 왔습니다.

특히, 건축교육 부문에 있어서 건축학교육 프로그램은 WTO에 의한 시장 개방과 UIA 협정안에 의한 5년제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전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2002년도부터 시작하여 2012년 현재 70여개의 대학에서 5년제 건축학전문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각 대학에서 건축학인증을 받기 위한 제반사항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관점에서 미래의 건축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제도와 내용은 중차대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모든 변화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의 양면이 있게 마련입니다. 헤겔의 변증법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변화된 사회와 제도가 정착하는 데는 여러 가지 진통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점에 본 정책토론회를 위하여 주제발표를 해주시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배시화 위원님과 이명식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토론의 좌장을 맡아주시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해성 위원님과 건축 각 단체를 대표하여 토론을 해주시는 대한건축학회의 유길준 부회장 및 동아대 교수님, 한국건축가협회의 이강호 이사 겸 대외협력위원장 및 에시트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님, 대한건축사협회의 이근창 엄이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님, 이정면 국가건축정책위원 및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님, 이정형 국가건축정책위원 및 중앙대 교수님,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의 최재필 이사 및 서울대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 건축계를 대표할 수 있는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만큼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고 한국건축의 미래를 위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정 토론자뿐만 아니라 방청석에 계시는 각계 내외 귀빈 여러분께서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건축학전문교육에 관한 고견을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건축교육이 글로벌경쟁 시대에 대응한 기틀을 확립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여 훌륭한 건축인재 양성과 국내 건축설계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토론회 준비를 위하여 그 동안 수고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축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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