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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위원장 말씀자료) 동남권 전국순회포럼 개회사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598
등록일
2012-07-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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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이상정입니다.

요즈음 국내외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극심한 가뭄과 폭염, 국지별 집중 폭우 등의 이상 기후와 여름철 장마,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우리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광역경제권역별로 전국순회건축도시정책포럼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올 해 세 번째로 충청권, 호남권 다음으로 동남권 건축도시정책포럼을 『더 큰 대한민국 우뚝한 울산』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포럼에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울산광역시는 자동차산업 및 조선산업을 중심으로한 근대화의 메카이며 선진화를 이끌어가는 도시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산업수도입니다.

이러한 울산의 건축 도시 발전을 위하여 전심전력을 하시며 오늘 이렇게 좋은 장소 제공과 환영사를 해주시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바쁜 의정활동 중에 축사를 해주시는 서동욱 울산광역시 의회 의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동남권역의 건축계를 리드하시는 대한건축학회 부울경지회 류호섭 회장님, 한국건축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 노진달 회장님, 부산광역시지회 신호국 회장님, 경상남도지회 양금석 회장님,

오늘 사회를 보고 계시는 울산광역시건축사회 배기업 회장님,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이성우 회장님, 경남건축사회 김성환 회장님, 건축계 원로전문가와 교수님, 관계공무원, 그리고 울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 시민과 경상남도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대한건축학회의 공식행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남권 포럼에 참석하신 류호섭 회장님을 비롯한 학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남권은 인구 800만으로 전국의 16%, 지역총생산액 205조로 전국 17.5%로서, 특히, 울산은 이미 약 5만불 시대에 접어들어, 우리나라가 인구 5천만 이상, 1인당 국민소득 2만불 이상인 20-50클럽에 진입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남권의 주요전략산업으로 부산의 금속, 기계, 울산의 석유정밀화학산업, 자동차, 조선해양 운송업, 경남의 금속, 기계장비, 항공 조선 운송장비 등이 강점인 반면, 상대적으로 지식기반서비스업이 다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제는 문화 콘텐츠가 도시 및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산업도시로서의 명성과 더불어 문화와 예술의 명소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건축행위는 경제논리나 사업성 위주의 단순한 건설행위로 보지 말고, 그 시대의 정신과 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건축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품격 있는 국토환경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건축정책, 미래를 대비하는 건축정책, 건축문화진흥 기반 구축 및 국민과 소통하는 건축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포럼을 통하여 모든 지역에서 수렴된 공통된 사항의 하나로 건축계에서도 세대 간, 규모 간, 지역 간의 불균형과 양극화 현상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그 해결책으로 지난 4월부터 ‘신진건축사 발굴•육성방안’을 시행하여, 45세 이하의 젊은 건축사를 대상으로 현상설계공모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금년은 LH공사, SH공사, 경기도시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포항시에서 공동주택, 도서관, 노인복지회관 등의 총10개 사업을 확정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현상설계 시범사업을 정례화 하여 규모, 적용분야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많은 지자체에서도 참여하여 젊은 건축사들에게 용기와 꿈을 키워주어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우리나라 최대산업도시인 울산광역시의 박맹우 시장님과 서동욱 의장님께서도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건축계의 최대 관심사인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제정은 금년에는 반드시 마무리 지어야 하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랍니다.

또한, 녹색건축물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우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주최로 ‘녹색건축대전’을 금년에 추진하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직접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금년 전국순회 포럼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제안하는 정책과 지역에서 희망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 및 토론을 심층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포럼에서는 ‘디자인의 중요성 및 방법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두 주제로 하였으며, ‘제로 디자인, 솔류션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발표하시는 김현선 국가건축정책위원님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슬로우 타운 조성’이라는 주제를 발표하시는 이재원 울산대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토론을 주제하시는 강준모 국가건축정책위원님과 토론에 참여하시는 김선미 국가건축정책위원님, 안재락 경상대 교수님, 이광국 동명대 교수님, 장훈익 울산과학대 교수님, 김형찬 부산시 과장님, 백운수 국가건축정책위원님, 김종구 부산대 교수님, 유용현 울산대 교수님, 김형보 동의대 교수님, 김진한 건축사님, 김도헌 울산시 과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개최하는 포럼은 울산시, 부산시, 경상남도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담아,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건축도시정책을 발굴하는 자리이므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토론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정토론자 뿐만 아니라 방청객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울산시와 부산시 및 경상남도 관계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동남권 포럼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서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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