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국 순회 '2012년 동남권 건축·도시정책 포럼'이 울산에서 열린다.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주최하고 권역별 광역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국가건축정책 발굴을 위해 전국 6개 권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11일 울산시청 열린 '제3차 건축·도시정책포럼'에는 이상정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강준모 국가건축정책위원을 비롯한 관계전문가 등 모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에서 김현선 국가건축정책위원은 '제로디자인, 솔루션디자인'을, 이재원 울산대학교 교수는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슬로우 타운 조성'을 각각 주제 발표했다.
이어 열린 지정토론에서는 강준모 국가건축정책위원을 좌장으로 주제별로 관계 전문가 6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절제된 디자인을 통한 디자인의 해결책 모색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생태지향형 마을 만들기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현안과 관련한 국가건축정책의 방향과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가 활발하게 논의돼 울산지역 건축정책 발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 이어 평창(9월), 김천(10월), 인천(11월)에서 각각 개최된다.
<파이낸셜 김기열 기자 2012. 0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