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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2 제6차 전국순회포럼(수도권) 보도자료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451
등록일
2013-01-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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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건위, 수도권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의견 듣다.

- 수도권 건축․도시정책포럼 11.22(목) 인천 송도에서 개최 -

대통령 소속『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 이하 국건위)는 지역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2012년 지막인 제6차 건축․도시정책포럼11.22(목, 14시) “인천광역송도 컨벤시아”에서 수도권의 건축․도시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ㅇ 국건위 주최 전국순회 포럼은, 지역의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대해 지역 전문가들이 심층적으로 토론하는 자리로서, 각계의 의견과 지역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맞춤형 지역 건축문화 과제 발굴주안점을 두고, 지난 4.19일 충청권, 5.30일 호남권, 7.11일 동남권, 9.14일 강원․제주권, 10.31일 대경권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 이번 수도권 포럼에서는, 국건위와 인천광역시에서 각각 1명씩 주발표를 하였는데,

제1주제에서 국건위 구영민 위원(인하대 교수)은 “진화하는 도시”주제로, 명품도시로 거듭나려면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한같은 품질관리와 일관된 브랜드 유지를 위한 정책 및 전략, 그리고 제작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통합 경영방식을 유지할 것을 강조하였다.

ㅇ 지역 전문가인 오장연 굿하우스 대표제2주제“인천개항장 리모델링 지원을 통한 문화지구 활성화 방안”에서 19세기에 지어진 집에서 21세기 사람이 산다는 개념을 도입하고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개항장 문화지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보존 후 사용방법 등을 제안하였다.

□ 주제발표에 이은 지정토론 시간에는, 주제별로 관련 전문가 6명의 패널이 참여하여,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하는 데 있어 장애요인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국건위 강준모 정책조정분과위원장(홍익대 교수)을 좌장으로 진행한 첫 주제인 “진화하는 도시” 토론에서,

김선미 국건위 위원(LH 처장)은 치밀한 계획 수립과 통합 경영방식 도입으로 도시가 스스로 진화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전문가 등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강조했으며,

황순우 건축사사무소 바인 대표는 오랜 시간속에서 형성된 공간의 재창조를 위해선 시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지역의 환경과 특성에 맞도록 감성이 흐르며 재미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였다.

김지엽 아주대 교수는 공공재정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진화파이낸싱 기법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이해관계 조정, 민간개발 촉등 보다 적극적인 조정자로서의 공공의 역할 강화를 요청하였으며,

권영상 인천대 교수 지속가능한 진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의 생태계’를 언급하면서 도시를 일시적으로 꾸미는 것보다 장기적 안목에서의 이미지 구축과 지속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희환 시민과 대안연구소 연구실장은 도시계획에 인문학적인 성찰을 반영해야 하며 ‘침술의 본질을 따르는 도시디자인’ 등을 제안하며 시민적 공감 확대 등 집단적 고민과 실천을 요구하였으며,

김창수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명품도시’가 이름만 아름답내포(connotation)는 희박한 개념이라면 폐기하고, 새로운 이상도시의 개념 고안을 제안하였다.

ㅇ 이어 두 번째 주제인 “인천 개항장 리모델링 지원을 통한 문화지구 활성화 방안” 토론과 관련해서,

김혜정 아키플랜 건축사사무소 도시연구소장은 건축물 중심의 개별적․요소적인 접근보다 면․공간 중심의 관리방안이 필요하계획부터 관리까지 주민․전문가 주도의 유지관리 체계구축을 요청하였다.

임성수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접근 편의성 제고와 수변공간과의 연계관람 등 주민과 함께하는 아이디어 개발로 문화지구와 주변 상권을 연계하는 지속적인 경제성 향상을 모색해야 한다고 하였

전진삼 간향미디어랩 대표는 역사문화 마을만들기 민간 공동체에 대한 지원책 강구 및 현 주거지에 대한 단계별 개선 방향 제시를 요청하면서 개항장 인근으로의 문화지구 공간 확장을 제안하였다.

민운기 스페이스빔 대표는 지나친 상업ㆍ산업적 접근을 경계하고 근대 주거․산업 유산에 대한 전수조사 및 공동체성 회복과 활성화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민간 리모델링 지원을 이야기 하였고,

마지막으로 손도문 비타그룹 건축사사무소 대표는 그간 공공의 역할과 민간의 진행과정에 대한 성찰과 함께 향후 방향 제시를 언급하면서 민간 주도의 사업전개를 위한 토대 마련을 요청하였다.

이어 방청석의 자유토론 시간에는, 수도권 지역의 건축정책 수요자 참석자들이 패널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지역건축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집행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었다.

□ 이상정 위원장은 수도권 시․도민과 지역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의 건축문화 진흥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축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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