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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2년 제2차 전국순회포럼(호남권) 보도자료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549
등록일
2013-01-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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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건위,호남지역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의견 듣다.

- 호남권 건축․도시정책포럼 5.30(수) 전주에서 개최 -

□ 대통령 소속『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 이하 국건위)는, 지역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지난 4.19(목) 충청권에 이어 제2차 건축․도시정책포럼5.30일(수, 14시) 북 전주시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용화 전북도의회 의장과 호남지역 건축․도시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ㅇ 국건위 주최 전국순회 포럼은, 지역의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층적으로 토론하는 자리로서,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각계의 의견을 직접 듣고 그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맞춤형 지역 건축문화 과제 발굴주안점을 두고 다.

□ 이번 포럼에서는, 국건위와 전북도에서 추천한 2인의 전문가가 주발표를 하였는데, 제1주제에서 국건위 이정면 위원은 “설계․시공․자재의 건축정보 호환을 위한 통합 표준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기준마련 및 그 기대효과와 함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고,

ㅇ 지역전문가인 남해경 전북대 교수제2주제“한옥의 발전방향과 전략”이라는 내용에서, 한옥이 국가경쟁력 차원이나 지역의 특화산업 추진 취지에서 반드시 필요하며, 가치 인식과 더불어 현대화․산업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주제발표에 이은 지정토론 시간에는 국건위 김창수 정책조정분과위원장좌장으로, 주제별로 관련 전문가 6인의 패널이 참여하여,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하는 데 있어 장애요인과 이에 대한 극복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ㅇ 첫 주제인 “설계․시공․자재의 건축정보 호환을 위한 통합 표준체계 구축” 관련해서, 김홍용 삼우건축사사무소 소장은 건축정보의 통합체계 인프라 구축이 효율적인 업무 진행뿐만이 아닌 새로운 영역의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우석대 강석표 교수는 종합적인 건축기준 정비는 시대적 요구로서, 신소재, 신공법 개발에 따른 신속한 건설기준 개정 및 통합체계 마련을 요청하였다.

박준영 LH 주택설계연구단장은 통합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활용을 위한 국가전담기구 신설 및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공급지향적’ 관점에서 ‘수요자 중심적’으로 구축과 운영방향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정태화 국토해양부 건축기획과장은 건축정보 호환을 위한 통합체계 구축이라는 방향에는 동의하나, 관련규정 등이 여러 부처와 법령에 분산되어 있는 문제 등으로 인해 현재 건축학회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였다.

ㅇ 이어 두 번째 주제인 “한옥의 발전 방향과 전략”과 관련해서, 김현숙 국건위 위원은 정책적 측면에서 역사문화․주민합의․자연환경 등의 고려와, 교육적 측면에서 한옥체험 프로그램 도입과 기능공 양성, 산업적 측면에서 사회적기업 형태의 관리방안 모색더불어 한지 등 전통재료를 활용한 인테리어 산업 진흥을 이야기 하였다.

박강철 조선대 명예교수는 생활공간으로서의 한옥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성능과 디자인에 관한 아카이브 구축을 통한 소유나 관리․활용 시스템 개발을 강조하였으며,

강대화 전주대 교수는 한옥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컨텐츠 보완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현대적 적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안 및 실험을 요구하였다.

김종헌 배재대 교수는 벽돌조 등 구조뿐만 아니라 온돌을 활용산후조리원, 한옥역사, 한옥파출소 등 다양한 한옥의 가능성 모색을 언급하면서 국가 차원의 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고,

이봉수 삼진건축사사무소 소장은 친환경 녹색건축의 대안으로한옥을 이야기하면서 국토품격 향상의 도구, 웰빙주택으로서 가치인식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다.

마지막으로 전북발전연구원의 최정희 연구위원은 국가적으로 고민해 오던 ‘중소도시의 재생’과 ‘국가 브랜드로서 한옥’을 육성하고자 한 정책을 접목시켜 중소도시의 활력책으로 한옥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ㅇ 이어 방청석의 자유토론 시간에는, 호남지역의 건축정책 수요자인 참석자들이 패널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호남권 지역건축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었다.

□ 이상정 위원장은 호남권 시․도민과 지역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문화관광부, 국토해양부 등 소관부처의 건축문화 진흥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축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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